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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평선다방의 빨간 詩
김선주 _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본문
우리는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 서먹서먹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상대에게
주춤주춤 다가간다. 그 아름다웠던 순간들, 인생에서 많지 않았던 그 뜨거운
사랑의 순간들을 잿빛으로 만들지 않으면서 우리는 이별을 맞아야 하고
고통도 받아들여야 한다. 그것이 모든 사랑했던 순간들에 대한 예의고 또한
이별의 예의다.
- 김선주, 『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』, 194쪽.(한겨레출판, 201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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