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평선다방의 빨간 詩

교토, 은각사 & 철학의 길 본문

바람 따라 가는 길

교토, 은각사 & 철학의 길

수평선다방의 시 2015. 7. 3. 13:59

모래 정원이 아름다운 은각사.

개망초 흐드러진 철학의 길.

버스를 타다가 걷다가, 아이스크림을 빨다가,

신의 동공 같은 파란 하늘 한번 들여다보다가...

그렇게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