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평선다방의 빨간 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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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 따라 가는 길

교토, 길을 따라서(20150629)

수평선다방의 시 2015. 7. 3. 13:40

2015년 여름은 교토로 기억될 듯하다.

많이 걸었고

많이 돌아보았다.

그러나 여전히 의문투성이의 삶.

 

토마토 샐러드와 촉촉한 오므라이스가 맛났던 포르타 지하상가의 <동양정>.

수국이 한창이던 청수사, 그리고 니넨자카 & 산넨자카, 네네의 길...

 

그 기억들로 당분간은 버텨낼 수 있을까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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