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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평선다방의 빨간 詩
20130802 울릉도 여행 본문
여행은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의 연속이다.
- 폴 니장.
그럼에도 불구하고, 끊임없는 상실을 체험하기 위해 우리는 길 위에 다시 선다.
8월 2일(금), 드디어 울릉도로 향하는 씨스타3호에 몸을 실었다.
강릉항에서 꼬박 3시간 배를 타고 저동항에 도착하다.
저동항 주변. 오징어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다.
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유명세를 탄 식당들은 북적이는 관광객들로 이미 만원 사태였으므로,
골목을 뒤져 제일 '만만한(?)' 식당에 들어갔다. 처음 먹어본 오징어 내장탕이다. 1인분 8천원. 해장용으로 추천~.
점심을 해결한 '기쁨두배식당'. 주인 아주머니가 꽤 호방하시다.
저동항에서 꽤 근접한 거리에 있는 봉래폭포. 올라가는 산책로엔 땅밑으로 흐르는
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 틈으로 용출되어 한여름에도 섭씨 4도씨를 유지하는
풍혈(風穴)이 있다. 또 봉래폭포까지 울울창창하게 이어진 삼나무숲은
목마른 여행자의 갈증을 해소시키기에 모자람이 없다.
저동항 촛대바위 부근에서 바라본 바다. 수평선이 가지런도 하다.
저동항에서 대기 중인 오징어잡이 배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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